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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 2018년 IT 분야 총결산

SW중심사회 YTN 사이언스 2018-12-18 647명 읽음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앵커]


2018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IT 분야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스마트 라이프'에서는 IT 칼럼니스트 이요훈 씨와 함께 '2018년 IT 분야 총결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간이 참 빠르죠? 올 IT 분야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간단히 정리하자면 디지털 위험이 크게 주목받은 한 해였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듯합니다. 사실 지난 몇 년은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이나 로봇처럼,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근거리기도 하고, 무섭게 만들어 준 시기였는데요. 

 

근데 올해는 다른 쪽에서 디지털 세상을 달리 보게 만드는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무엇을 쌓아왔는가, 어떤 세상을 만들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한 해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앵커]


디지털 위험 때문에 세상을 달리 보게 한 한 해였다고 하셨는데 올해 어떤 디지털 위험이 있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유난히 디지털 위험이 많이 일어난 해였는데요. 작년 말부터 올해 1월까지 화제가 된 애플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였습니다. 특정 기업에서 이용자 몰래 기기 성능을 제한했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사실 그동안 '의도적 진부화'라고 해서,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스마트 기기 성능이 이상하게 떨어진다는 의심을 다들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실제로 그랬다는 것을 알게 해준 일이었습니다.

 

또, 지난 3월에 알려진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건 역시 큰 사건이었습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천만 명 이상의 개인 정보를 빼돌려서, 데이터 분석 업체에서 이용했다는 건데요.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연관되어 있어서, 아직도 계속 뜨거운 사건입니다.

 

[인터뷰]


시간이 좀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 정보가 중요해진 만큼 디지털 위험이 커진 것 같아요. 유출된 개인 정보를 어디에, 어떻게 쓴 건가요?

 

[인터뷰]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하면,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돈을 빼돌린다거나 스팸 전화를 거는 것 같은 일을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실은 개개인보다는 특정 유형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자료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 검사를 하면 사람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잖아요? 그런 것처럼 유형을 만드는 자료로 쓰는 거죠. 흑인, 40대, 뉴욕에 살고 HBO 드라마를 좋아하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요. 거기에 맞춰서 광고를 보내면, 당연히 더 효율적으로 집행되겠죠? 이렇게 불법으로 획득한 정보로 이런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거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유럽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GDPR을 시행 중이기도 한데요. 이런 것이 도움이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이런 문제는 IT 회사들이 너무 커져서 생기는 문제거든요. 우리가 'FANG'으로도 부르는데요. FANG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이렇게 앞글자만 따서 'FANG'으로 부르는데 이 회사들이 예전에 비해 너무 커지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예전에는 벤처기업이었다면 지금은 독점 기업처럼 되었기 때문에 일단은 독점 사업자처럼 되어 버린 상태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런 문제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지려면 개인 정보를 본인이 확실히 관리할 수 있는 쪽으로 정책이 가야 합니다. 얼마 전에 터진 디지털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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